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니는 지난 25일 SNS에 팬들에게 받은 손편지와 선물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제 진심이 누군가에게 닿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가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바라봐 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마음이 벅차오릅니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여러분의 행복 또한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꼭 다시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다양한 선물이 담겼다. 긴 공백과 논란 속에서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하니는 최근 공개 열애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관련한 논란으로 활동이 위축된 바 있다.
앞서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에서는 지난해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병원 운영과 대응 과정이 논란이 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졌다.
당초 두 사람은 2024년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논란 이후 예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양재웅 측은 당시 “두 사람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최근에는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폐업 신고를 마친 사실도 알려졌다.
하니 역시 약 10개월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하니는 EXID 활동으로 다시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ID는 최근 대만 콘서트 ‘2026 EXID.Extra. ID .in TAIPEI’ 일정을 소화했으며, 하니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출연도 앞두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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