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토니모리가 미국 최대 유통 채널인 월마트 전국 600개 매장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월마트는 미국 전역에 약 46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거주지 인근 16km 이내에 매장이 있을 만큼 소비자와의 밀접성이 높은 대형마트다.
토니모리는 이번 입점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 15종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비롯해 올해 미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하이드로겔 멜팅 마스크’, 폼 클렌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입점으로 토니모리는 전체 수출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북미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미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1분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토니모리는 현재 타깃 2000여개 매장과 울타 뷰티 1500여개 매장, 아마존 등 미국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입점해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현지 영향력 있는 브랜드 200곳에 선정돼 ‘2025 ULTA FLC’와 ‘ULTA BEAUTY WORLD’ 행사에 초청받았다.
이 밖에도 지난해 호주 최대 H&B 스토어인 프라이스라인 430여개 매장과 멕시코 울타 뷰티 1호점에 입점했으며, 홍콩에서는 18호 단독 매장을 열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함께 K-뷰티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오프라인 채널 및 대형 할인점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 뷰티 시장에서 월마트 입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토니모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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