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안성재 셰프가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모수 서울’에서 고가의 빈티지 와인이 바뀌어 제공됐다는 이용 후기가 등장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모수 서울을 방문했다는 A 씨는“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주문한 와인과 다른 빈티지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이어 “생일 기념으로 방문해 샤또 레오빌 바르통을 주문했는데, 담당 소믈리에는 2005년 제품을 가져왔으나, 실제 리스트에는 2000년 빈티지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또 “식사 도중 와인의 맛과 향이 평소 경험과 다르다는 점이 이상해 문의를 했다. 빈티지 확인을 요청하자 소믈리에가 ‘2000년 바틀이 1층에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 처음부터 다른 와인인 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빙 이후 와인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그제서야 소믈리에가 2000년 빈티지 병을 가져와 놓아주더라. 처음부터 잘못된 와인 인 걸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와인들의 가격은 약 10만 원가량 가격 차이가 났다.
끝으로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실수라는 점도 의문이지만, 어떠한 사과도 없이 ‘맛보게 해드리겠다’는 식의 대응 역시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라고 지적했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모수 서울 측은 현재까지 이번 논란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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