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 N’이 24시간 동안 혹독한 주행코스를 통과하는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11년 연속으로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 해당 대회에 처음 출전한한 뒤 10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으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TCR 클래스 부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는 TCR 클래스에서 챔피언 방어전을 수행하는 동시에 SP4T 클래스에도 도전한다.

현대차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TCR 클래스는 양산차의 형태와 부품을 유지한 채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된 차량으로 경기 참가가 가능한 부문이다. 올해 도전장을 내민 SP4T 클래스는 DMSB(Deutscher Motor Sport Bund) 규정에 따라 폭넓은 개조가 인정돼, 자동차 제조사들의 최첨단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부문이다.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 1대, SP4T 클래스엔 엘란트라 N1 RP 2대로 각 부문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뉘르부르크링은 ‘Born in Namyang, Honed in Nürburgring(남양에서 태어나 뉘르부르크링에서 담금질했다)’라는 현대 N의 철학이 구현되는 상징적인 무대”라며 “이번 대회는 현대 N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차세대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증명하는 자리인 동시에,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매년 150대가량의 차량이 출전해 24시간 동안의 누적 주행거리로 우열을 가리는 자동차 경주다. 완주율이 60~70%에 불과해 혹독한 레이싱 경기로 알려졌다.

my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