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최강록 셰프가 ‘흑백요리사2’ 우승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도 식당 폐업을 배경과 관련,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날인 21일 첫 방송 된 SBS ‘최강로드-식포일러’에서 최강록 셰프는 “잊힐 준비는 돼 있다. 3개월이면 거의 잊히더라”라고 심경을 밝히며 과거 여러 차례 주목을 받았지만 오래 가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데프콘은 “최강록 셰프가 돈복을 걷어찼다고 한다. 보통 물 들어왔을 때 노 젓자고 하는데 물이 들어왔는데 ‘오지 마세요, 배 안 띄워요’ 이런 느낌”이라며 “주목받고 나면 그때 좀 더 할 걸 그런다. 그래도 후회가 없을 것 같냐”고 그의 폐업에 대해 의아해했다.

그는 “그런 상황을 세 번 겪는 것 같다”면서도 “나름대로 하고 있다. 노를 젓고 있다. 속도가 안 난다. 손으로 시속 2km 정도?”라면서 손을 놓고 있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요리사라는 직업이 고되고 힘들다. 유일하게 행복이란 감정을 느낄 때가 만든 음식을 어떤 분이 드실 때”라면서 “잊힐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만 억지로 잊히고 싶지는 않다. 자연스럽게” 라면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였다.

my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