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소속 조합장 150여 명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광장에서 ‘농협 자율성 보장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조합장들은 일방적인 농협법 개정 중단과 조합원들의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박정수 회장은 “농협은 농업인이 만든 협동조합 조직”이라며 “개정안 논의는 헌법과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원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1996년 결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 지역농협 조합장 23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헌법과 협동조합 원칙에 기반한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충분한 의견 수렴 없는 농협법 개정 중단 ▲조합원 직선제 전면 재검토 ▲농협 중심의 자율적 개혁 존중 등을 촉구했다.

결의대회 이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이 결의문을 전달했다.

gregor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