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이범수가 이혼 2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컴퓨터, 휴대전화 사용과는 단절돼 있어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전날인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다음 주 예고편에서 이범수는 “2~3년 개인 가정사가 있었다”며 “슬프고 아프고 남사스러운 일로 (텔레비전을) 틀고 싶지 않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완전히 혼자가 됐다 정말 힘들더라,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예고편에서는 이혼 후 심리적 격리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인간’으로 세상에 단절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더욱 놀라게 했다.
이범수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로그인”이라며 집에서 OTT를 보려다 로그인을 해야하자 당황했다. 그는 지인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제 계정이 뭐예요?”라고 물으며 도움을 요청하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황당해했다.

이어 은행을 찾은 그는“천 원짜리 오만 원어치요. 주차비 낼 때 쓰려고요”라고 계좌에서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이에 은행 직원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계좌이체 가능하다고 설명하자 이범수는 “휴대전화으로 이체가 되냐”며 은행 업무에 문외한인 모습을 보이기도 해 철저히 변화에 동떨어진 모습이었다.
한편 이범수는 자신의 영어 선생님이었던 통역가 이윤진과 지난 2010년 5월 재혼,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그러나 2023년 말부터 파경설이 불거지나 소송 끝에 이혼하게 됐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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