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기념 대규모 행사

4월 3~5일 시구 릴레이 확정…코르티스 건호·제임스부터 노도희, TXT 태현까지 총출동

전 좌석 교체 및 인조 잔디·펜스 보강

생성형 AI 디자인 플랫폼 도입한 ‘AI 스타디움’

RFID 팀 스토어 등 최첨단 편의 시설 구축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마법사들의 안방, 수원KT위즈파크가 최첨단 기술과 지역의 색채를 입고 새 시즌 팬들을 맞이한다. KT 위즈는 오는 4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시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홈 개막 시리즈의 핵심 키워드는 ‘상생’과 ‘기술’이다. KT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기념해 수원시와 손잡고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전 수원화성 창룡문 기놀이 퍼포먼스와 수원 방문의 해 기념 영상 송출로 지역 자부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애국가는 수원어린이합창단 ‘싱잉 엔젤스’가 제창하며, 이재준 시장의 개막 선포로 2026시즌 수원 야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시구 릴레이도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3일 홈 개막전에는 KT 광고 모델인 빅히트 뮤직 소속 그룹 ‘코르티스’의 수원 출신 멤버 건호가 시구를, 제임스가 시타를 맡는다. 이어 4일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노도희가 마운드에 오른다. 5일에는 글로벌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멤버 태현이 시구자로 나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장 시설의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다. KT는 비시즌 동안 위즈파크 내 전 좌석을 교체하고 외벽 도색, 인조 잔디 및 펜스 보강을 완료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들의 관람 편의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외야 중앙에 새롭게 조성된 키즈카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기술(IT) 기업의 강점을 살린 ‘AI 스타디움’의 진화도 놀랍다. 생성형 AI 기반 디자인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구장 곳곳의 미디어파사드와 F&B 미디어월에서 AI가 생성한 감각적인 영상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팀 스토어에 RFID 기술을 도입해 결제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스마트한 직관 환경을 구현했다.

KT는 홈 개막전 준비를 확정하며 어느 때보다 설레는 봄을 맞이하고 있다. 첨단 IT 기술과 수원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위즈파크에서 펼쳐질 2026시즌 마법사들의 비상이 벌써부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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