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현숙이 영식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진심 어린 심경을 고백했다.
현숙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연예인도 아닌데 꼭 밝히고 만나야 하나, 애들도 있는데 다른 동기들처럼 서사가 있던 것도 결혼 날을 잡은 것도 아니고 여러 생각 때문이었다”며 그간 공개를 망설였던 현실적인 이유를 털어놓았다.
연인 영식에 대해서는 “알아볼수록 귀한 사람이다. 과분하다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다만 “방송이다 보니 거리가 있다 보니 애가 있다 보니 여러 가지로 감정만 가지고는 쉽지 않았다”며 “그런 상황들이 거리를 멀어지게도 하고 또 빈자리가 더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이 되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 대해서는 “아이 방을 같이 도배했던 영상”이라고 소개했다. 현숙은 “사춘기 아이를 키워본 선배로서 저희 첫째가 이제는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오빠가 조언해주었다”는 일화를 전하며, “영식님이 유머러스해서 같이 있으면 많이 웃게 되고 경험도 많아서 조언도 많이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숙은 “서로 주변의 도움 없이 책임지고 살았어서 공감도 많이 되지만 그만큼 삶이 스스로 강해져야 했고 독립적으로 살아왔다 보니 옆자리를 만들어내는 시간도 좀 필요했지 않았나 싶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한편,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영식과 현숙은 최종 커플이 되진 않았지만 21일 영식의 유튜브 채널 ‘댄식이’를 통해 7개월 간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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