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최근 팀 동료와의 논란과 불화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근황을 전하며 독자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가 노희영이 알려주는 영국 맛집 TOP 10’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고문님의 딸 다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노희영 전 CJ 브랜드전략고문과 17년째 이어온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노희영은 “산다라박의 데뷔 시절부터 지켜봐 온 사이”라며 “그룹 해체 당시 마음을 나누며 정이 들었다. 내 환갑잔치에 한복을 입고 올 정도로 딸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산다라박 또한 “낯을 많이 가려 친해지려면 10년은 걸리는데, 고문님은 멤버들 없이도 자주 만날 만큼 든든한 엄마 같은 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산다라박은 최근 불거진 팀 내 불협화음 속에서도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을 과시했다. 그는 “신곡을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이라며 투애니원의 후광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투애니원은 멤버 박봄이 지난 3일 SNS를 통해 산다라박을 겨냥한 폭로성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산다라박은 즉각 “마약을 한 사실이 없으며, 그녀(박봄)가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멤버 CL까지 박봄을 언팔로우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팀 불화설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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