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복귀 질문에 답을 아꼈다.

토트넘은 토트넘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29로 16위까지 순위가 떨어져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과 격차는 불과 1점이다. 리그 5연패다. 아직 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토트넘은 강등권 싸움을 펼쳐야 하는 처지다.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16강 1차전에서 2-5로 완패했다.

공식전 무려 6연패다. 6연패는 구단 창단 후 처음이다. 그만큼 부진이 깊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대신 부임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도 이렇다 할 묘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그가 라커룸에서 선수단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보도만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러자 이고르 감독의 경질 얘기도 조금씩 나온다. 마르세유(프랑스)를 이끌다 야인이 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새 후보로 언급된다.

이런 위기 속에서 토트넘을 이끌고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이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복귀 질문을 받았다. 그는 “노코멘트”라고 말한 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기 힘들다. 어려운 상황인데, 투도르 감독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내게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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