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김용필이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김용필은 오는 4월 25일과 26일 오후 4시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26 김용필 콘서트-뷰티풀 라이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12월 디너쇼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열리는 무대다. 공연은 회당 약 120분간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13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한다.

이번 콘서트는 동명 연극 ‘뷰티풀 라이프’와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꾸며진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연극적 요소를 공연 전반에 녹여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필의 음악 세계도 집대성된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를 통해 23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에서 ‘낭만 가객’으로 변신한 그는 데뷔곡 ‘낭만연가’를 비롯해 ‘좋은 사람 만나도 돼요’, ‘사내의 밤’, ‘낭만의 계절’, ‘백번의 계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중저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2’ 무대를 그리워했던 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필은 지난해 정규앨범 ‘四季 사계’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콘서트 역시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트핏의 정석’으로 불리는 만큼 곡마다 다양한 의상과 노련한 무대 매너로 공연의 몰입도를 더할 계획이다.

공연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는 “김용필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연극적 서사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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