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신‘ 쯔양, 45kg 몸무게의 비밀…’하루 3만 칼로리‘ 후 체력 측정 결과는?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지난 1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을 통해 ‘하루 3만 칼로리 먹는 대식가의 몸무게와 체력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쯔양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찾아 전문적인 체력 측정에 나섰다. 측정에 앞서 그는 “계단 5개 올라가는 것도 힘들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운동으로 58kg까지 체중이 늘었다가, 운동을 중단한 후 오히려 14kg이 빠져 현재의 몸무게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인바디 결과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쯔양은 키 161.7cm에 몸무게 45.7kg으로, 골격근량은 18%, 체지방률은 26.5%로 나타났다. 체중과 골격근량 모두 표준 이하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놀랍게도 종합 체력 측정 결과, 쯔양은 예상보다 높은 3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전문가는 “근육량이 너무 적어 청소년기 고등학생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근력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의 진단과 운동법 교육을 받은 쯔양은 “건강을 생각할 나이가 되어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쯔양의 남다른 체질은 과거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JTBC ‘T끌모아 해결’ 출연 당시, 그는 “어릴 적부터 주체할 수 없는 식욕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 학교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한 달 식비로 기본 100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며, 한 번의 먹방으로 300만 원어치를 먹을 때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4kg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전문가들은 “섭취량만큼 배출량도 확실한, 즉 ‘인풋만큼 아웃풋이 확실한’ 신체 구조”라고 분석했다. 또한 “포만감은 물리적 포만감과 화학적 포만감으로 나뉘는데, 쯔양은 위가 차는 물리적 포만감은 느껴도, 영양소가 흡수되며 느끼는 화학적 포만감은 거의 없는 상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체력 측정을 계기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은 쯔양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white2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