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김재욱의 ‘은애하는 도적님아’ 특별 출연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김재욱은 지난 22일 종영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문의 선비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욱의 우아한 한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무게감 있는 짙은 남색의 한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품 있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암시하는 한편, 그와 대비되는 독특한 갓끈과 화려한 귀걸이가 특유의 아우라와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찰나의 순간에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김재욱은 예의 그 존재감을 발산하며 등장과 동시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여유가 넘치는 미소와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장면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짧지만 강렬한 호흡으로 자연스럽게 인물들 사이에 녹아들어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별 출연으로 2026년 활동의 포문을 연 김재욱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로 공허함을 숨긴 재벌 3세 전재열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주를 예고했다. 김재욱은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는 열일 행보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 왔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에서 고준 역을 맡아 애틋한 형제애를 그려 깊은 여운을 남겼고,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는 한평대군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 더욱 깊어진 연기로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김재욱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