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아이브의 막내 이서가 10대의 문을 닫고 성인의 길에 올라섰다.

이서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REV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성인이 되고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볋 ㅣ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생인 막내 이서는 지난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됐다. 이제 아이브는 모두가 20대에 올라서게 됐다.

이서는 “평생 아이브라는 팀에서 막내로 행복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라며 “성인이 된 후 첫 컴백이라 의미가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털어놨다.

취재진의 “성인이 되고 달라진 점이 없냐”는 질문에 이서가 “딱히 변한 게 없다”고 하자 레이가 거들었다. 레이는 “지난해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두고 서울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데뷔곡부터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똑같은 곡을 했는데도 이서의 분위기나 표정 등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변화가 보였다. 언니로서 신기한 기분”이라고 응원했다.

아이브는 이번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를 통해 데뷔 이래 고수해 온 ‘나’ 중심의 서사를 ‘우리’로 확장했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리셋이 아니라, 이미 형성된 감각을 다시 깨워 움직이게 하는 ‘재점화’를 의미한다.

아이브는 지난해 발매한 두 장의 앨범을 모두 1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7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정규 2집은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의 에너지를 잇는 앨범이다.

총 열두 곡이 수록된 이번 신보에는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포함돼 팀의 결속력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담아냈다. 또한 장원영(‘8’), 안유진(‘Force’), 가을(‘Odd’), 이서(‘Super ICY’), 리즈(‘Unreal’), 레이(‘In Your Heart’)는 각자 자신의 솔로곡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Super ICY’를 솔로곡으로 나선 이서는 “강한 에너지와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제목처럼 차가우면서도 중독성이 있다. 처음 작사에 참여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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