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2·2·3법칙’…잇몸 질환까지 예방

비용 부담 적은 스케일링, 6개월~일 년에 한 번 필수

임플란트도 해결 못 하는 잇몸, 전문가와 상담해 점검

심미적 관리에는 제로네이트로 빠른 개선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새해를 맞아 건강검진이나 운동 계획은 꼼꼼히 세우면서도, 치아 건강 관리는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

치아 건강은 매일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2·2·3법칙’은 하루 두 번, 2~3분 이상 꼼꼼한 칫솔질, 3개월마다 칫솔모 교체로 세균 번식을 막는다. 칫솔만으로 닿지 않는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 후엔 물로 입안을 헹구거나 양치질을 습관화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침 분비를 촉진하는 것도 올바른 구강 습관 중 하나다.

미처 제거하지 못한 치태와 치석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잇몸 포켓 속 세균과 치석을 제거해 치은염과 치주염 같은 잇몸 질환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핵심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6개월 또는 일 년에 한 번 받는 것을 권장한다. 이는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 부담도 적다. 이후 칫솔질과 치실을 꾸준히 사용하면 스케일링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잇몸 출혈과 치은 부종, 구취가 반복되는 경우엔 조기 검진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기존 크라운, 레진, 임플란트 부위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2차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다. 통증이 없어도 방치하면 치료 범위가 커질 수 있다. 이는 정기 점검을 통해 마모, 탈락, 교합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임플란트를 포함한 보철물 관리뿐 아니라, 자연 치아도 잇몸이 약해지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과 함께 치과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기 검진은 치아와 잇몸의 전체 상태를 확인하고, 작은 변화나 손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다. 치아 색 변화, 배열 차이, 마모, 보철물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해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심미적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제로네이트(ZERONATE)와 같이 색과 형태를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티유치과 서재원 대표 원장은 “치아 관리는 증상이 없을 때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새해를 맞아 일상 관리와 스케일링, 보철·잇몸 관리, 정기 검진과 상담까지 포함하면 장기적인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작은 관리 습관이 한 해의 치아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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