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ㅣ 완주=고봉석 기자] 전북 완주군이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빈집의 소재지 및 현황, 주택 구조 및 노후도, 빈집 발생 원인,소유주 및 권리관계 현황 등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등급(1~3등급)을 산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정비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 사업, 주거 재생 지원, 정보 시스템 구축 등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치된 빈집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범죄 장소로 악용되거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며 “이번 조사가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 소중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현장 방문 시 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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