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36)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추적 10㎞에서 55위에 머물렀다.
압바꾸모바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추적 10㎞에서 5분33초0으로 결승선을 통과, 완주한 58명 가운데 55위를 기록했다.
앞서 여자 15㎞ 개인 종목에서 63위에 그쳤던 압바꾸모바는 7.5㎞ 스프린트에서 58위에 오르며 추적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추격 경기 복사(엎드려 쏴)와 입사(서서 쏴)에서 각각 한 발씩을 놓치는 등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지만, 순위 상승엔 어려움을 겪었다.

2018년 평창 때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를 밟은 압바꾸모바는 2022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지난해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금메달은 30분11초8를 기록한 리사 비토치(이탈리아)의 몫이었다. 마렌 키르케이데(노르웨이·30분40초60)는 2위, 수비 밍키넨(핀란드·30분46초10)이 3위에 올랐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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