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세계적인 액션스타 배우 성룡이 ‘ADHD’를 고백했다.
성룡은 지난달 30일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영상 속 성룡은 “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 산에서 라면을 먹기도 하고 노래도 하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와 놀기도 하고 화분을 가꾸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ADHD를 가진 내가 집중할 수 있을까? 어떤 각도로 찍어야 내 얼굴이 작아 보일까? 난 가끔 사람을 때리기도 해. 무서워하지 마. 난 연기 중이니까. 아마 너는 어디선가 나를 본 적이 있을 거야. 내가 방금 네 옆을 지나갔을지도 모르지? 나는 이렇게 살아왔고, ADHD가 있어. 앞으로 자주 놀러올게”라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성룡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몰두했다고 고백했다.
성룡이 앓고 있는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도 불린다. 주의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롷는 뇌의 자기조절 기능과 관련된 발달 장애로 주로 성장 전 아동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1954년생인 성룡은 ‘취권’, ‘러시아워’ 시리즈, ‘프로젝트A’, ‘쿵푸팬더’ 등에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park5544@sport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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