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배추보이’ 이상호(31·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 6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상호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26초74로 6위를 차지해 16명 진출에 성공했다. 16강부터는 단판 승부로 경기가 진행된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는 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2022 베이징 대회는 8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더욱이 이상호가 메달을 목에 걸면,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 된다.

이상호는 예선 6조로 1차 시기를 나섰다. 블루 코스에서 43초21로 레이스를 마쳤다. 레드코스로 나선 2차 시기는 43초 53을 기록했다.

이상호와 함께 남자부에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1·2차 시기 합계 1분27초18을 기록, 8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조완희(전북스키협회)는 1분27초76으로 18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부의 정해림(하이원)은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55로 전체 31위로 마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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