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UK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ARMY)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단일 공연 사상 최고 객석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약 12만 명의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객석을 360도로 활용하는 무대 구성을 통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가용 좌석을 최대로 확보해 더 많은 팬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대규모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2회에 달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이미 고양 공연(3회)을 포함해 북미와 유럽에서 예정된 41회 공연 전석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된 상태다.

월드투어에 앞서 공개되는 신보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을 전격 발매한다.

컴백 다음 날인 3월 21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하며, 이 역사적인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컴백 열기는 각종 지표로도 증명되고 있다. 신보 ‘ARIRANG’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앨범 발매 전 ‘사전 저장(Pre-save)’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신보에 쏠린 폭발적인 관심을 방증한다.

기존 발표곡들의 인기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2019년 발매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지난 1월 유튜브 조회 수 19억 뷰를 돌파, ‘Dynamite’에 이어 통산 두 번째 19억 뷰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일본레코드협회에서는 ‘Yet To Come’과 ‘Love Maze’가 스트리밍 부문에서 각각 플래티넘과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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