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자신의 확고한 결혼관을 밝히며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위너의 김진우, 강승윤과 함께 경기도 안양의 숨은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승윤은 아이돌로서의 센스 넘치는 입담은 물론,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안양의 명물 오징어 보쌈을 즐기던 중 나온 ‘결혼 토크’였다. 강승윤은 “50대의 문턱을 넘기기 전, 나이 앞자리가 ‘4’일 때 결혼해서 50대를 맞이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인생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럼 50대가 됐는데도 혼자면 결혼을 안 할 것이냐”고 묻자, 강승윤은 망설임 없이 “그러면 차라리 평생 혼자 살겠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48세 싱글’ 전현무는 인생 선배로서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 전현무는 “결혼은 때가 있다.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강박이 없어서 시간이 훅 지나가 버린다”고 경고(?)했다. 전현무의 경험 섞인 ‘영포티 사랑학개론’을 경청하던 강승윤은 “복채를 내야 할 수준의 조언”이라며 박수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강승윤은 방송 초반 곽튜브의 치명적인 말실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예능 만렙’의 면모를 보였다. 곽튜브가 위너를 보고 그룹 ‘워너원’으로 착각해 인사를 건네자, 당황하지 않고 “요즘 우리가 컴백을 안 해서 그렇다”며 재치 있게 받아친 것. 자칫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강승윤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외에도 강승윤은 삼계탕부터 경양식 돈가스, 매운 오징어 보쌈까지 안양의 맛집 코스를 섭렵하며 아이돌 이미지를 내려놓은 야무진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강승윤과 김진우의 유쾌한 활약이 돋보인 ‘전현무계획3’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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