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의 성우를 맡은 배우 아덴 조가 차은우의 SNS 입장문에 “항상 너를 지지해”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여론의 직격탄을 맞았다.
차은우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최종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해외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아덴 조가 영어로 “항상 너를 지지해, 동생. 화이팅”이라고 남기며 파장이 발생했다. ‘탈세의혹에 공개지지할 사안 아니다, 정말 위로하고 싶었다면 개인적으로 연락했어야” 등 반응이 쏟아졌다.
여론이 악화되자 아덴 조 측은 해명에 나섰다. 국내 에이전시 관계자는 “개인적 친분에서 비롯된 위로의 표현일 뿐이며 사안을 옹호하거나 판단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사적인 마음이 공적으로 확산돼 논란이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아덴 조 역시 인터뷰에서 “그 일로 다시 이슈가 되고 싶지 않다”며 관련 언급을 피했다.
아덴 조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걸그룹 헌트릭스의 리더 루미를 연기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극 중 남자 주인공 진우의 외형이 차은우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더욱 주목받았다. 이후 함께 커버 영상까지 공개되며 친분이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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