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딸 서아 양과 함께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이정현은 8일 자신의 SNS에 “서아랑 잡지 표지 촬영”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모녀는 시크한 블랙 & 화이트 정장룩부터, 이정현의 핑크 리본 미니 드레스와 서아 양의 러블리한 스커트룩이 돋보이는 우아한 모습, 그리고 청량한 데님 패밀리룩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이정현은 여전한 동안 미모와 우아한 매력을 딸 서아 양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당당한 포즈로 엄마와 똑 닮은 ‘끼’를 발산하며 환상적인 모녀 케미를 뽐냈다.

10대 시절 강렬한 연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정현은 이후 가수로 변신해 ‘테크노 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현재는 배우,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육아와 요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대부터 품어온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 직접 연출한 영화가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숨겨진 재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첫 그림책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를 출간하며 아동 문학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정현은 2019년 3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2022년 첫째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0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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