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강승윤이 학창시절의 숨겨둔 기억을 털어놓았다.
14일 공개된 ‘전생전생하다 전생전생한, 체험체험하다 체험체험한 | 집대성 ep.82’에는 위너(WINNER) 강승윤이 대성과 함께 전생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대성은 “강승윤이 곧 컴백한다”며 그의 활동 소식을 반겼다. 실제로 강승윤은 지난 11월 3일 정규 2집을 발매하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섰다. 두 사람은 컴백을 기념하듯 특별한 콘텐츠로 전생 체험을 함께 시도했다.
최면 상태에 돌입한 강승윤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초등학생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주변에 친구들이 많았다”고 말하다가 곧 이어 “괴롭힘을 많이 당했던 기억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속내를 드러냈다.
강승윤은 “키도 작고 왜소해서 표현을 잘 못 했다. 내성적이라 조금만 나서면 괴롭힘을 당할까 봐 항상 움츠러들어 있었다”고 회상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밝고 솔직한 에너지로 사랑받아온 강승윤은 이번 방송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진솔하게 고백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컴백 직전 공개된 그의 고백은 팬들에게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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