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신설 부문 원톱

가전 AS 21회 역대 최다…컴퓨터·휴대전화도 최고 만족

스마트싱스 등 자체 AI 기술, 서비스에 접목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 원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 각 기업 서비스의 실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최고사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에어컨 AS 부문은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해당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 AI 기술을 서비스에 접목해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에서 호평받았다.

구체적으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 대사 신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패스트 트랙’ ▲출장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하나 더 서비스’ ▲제품의 이상 징후를 AI로 감지해 사전에 안내해 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 차별화된 ‘블루패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 시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줄여주고, AI가 분석한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다 1위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에서는 각각 2024년과 2022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 무상 점검을 통한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이영호 대표이사(부사장)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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