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딸과의 통화에서 현실적인 한마디를 던졌다.
탁재훈은 최근 이상민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SBS 돌싱포맨 녹화 이후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과 모여 아이돌 그룹 제작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이야기 도중 탁재훈의 딸에게 국제전화가 걸려왔고, 탁재훈은 다정한 목소리로 통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이상민은 “지금 아빠와 아이돌 프로젝트 회의 중이야”라며 통화에 끼어들었고, 김준호는 “이상민 삼촌이 아이돌 만들면 잘 될 것 같아?”라고 질문을 던졌다.
뉴욕에서 유학 중인 탁재훈의 딸은 “마케팅에 달린 문제일 것 같다”고 짧지만 현실적인 답을 내놓았다. 이상민은 “역시 뉴욕에서 공부하니까 대화가 다르다”고 감탄했고, 김준호 역시 “확실히 다르다”며 거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쑥스러워하는 딸의 반응이 이어지자 탁재훈은 통화 말미에 “돈 그만 쓰고 들어와”라고 정색한 듯한 한마디를 건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현실과 유머가 섞이며, 탁재훈 특유의 솔직 면모가 드러났다는 반응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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