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가수 박진영이 자신의 두 딸을 김태희 비 부부의 딸들과 함께 걸그룹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전날인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진영은 “(두 딸에게) 가수 DNA가 있다”며 “(첫째 딸은) 춤이 비범”하다면서 “(둘째 딸은) 노래에 재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능하다면 둘 다 가수를 꼭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그는 “비와 김태희네도 딸이 둘”이라며 “잘 키워서 4명 확보해놓고 추가로 해서 걸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이날 방송에서 두 딸의 육아법도 함께 공개했다. 6세, 5세 두 딸과의 ‘로데오 놀이’를 하며 몸으로 놀아주기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

그는 “요즘 빠진 놀이는 로데오 놀이”라며 “(두 딸을) 등에 태우고 소처럼 몸부림을 친다”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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