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천명훈이 ‘짝사랑녀’를 집으로 초대했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5회에서는 천명훈이 양수리 집으로 소월을 불러 데이트를 즐긴다.

이날 천명훈은 집에서 대청소를 하며 소월을 맞을 준비를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일우은 “나도 (박)선영이 우리 집에 온다고 했을 때, 4일 정도 청소했다. 유리창까지 다 닦아야 하니까”라며 공감한다.

천명훈은 소월의 방문에 “내 집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있어라”고 너스레를 떤다. 소월은 “내 집이 아닌데?”라고 받아치면서 고량주를 선물로 내민다.

소월은 “우리 아버지가 주주로 있는 회사에서 만든 술이야”라고 설명한다. 천명훈은 “장인어른이?”라며 깜짝 놀라고, 스튜디오에서도 ‘교장’ 이승철 등에게 “저희 장인어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달달한 분위기가 계속되며 천명훈은 소월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두리안을 대접한다. 소월은 ‘먹텐션’을 폭발시키며 “너무 감동이야”라고 외친다.

천명훈은 소월에게 “집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은데 도와 달라”고 요청한다. 곧이어 두 사람은 천명훈의 차를 타고 쇼핑센터로 향한다. 그러던 중 소월은 조수석에서 여자 립스틱을 발견하고 “이게 여기 왜 있어?”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연애부장’ 심진화는 대리 긴장해, “다 된 밥에 재를 뿌려도 유분수지…”라면서 한숨을 내쉰다. 과연 천명훈이 문제의 ‘립스틱’에 대해 뭐라고 해명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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