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 북부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북부소재 2개 道가맹단체(당구, 컬링) 사무국장 및 상근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7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특별강의 및 주제별 분임토의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제고한다.
대회 이튿날인 18일에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도 가맹단체 간 팀워크를 다지는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된다.
백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께서 북부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관심과 지도를 당부하셨고, 이에 따라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북부지역 장애인체육단체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장애인체육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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