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스포티파이(Spotify)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진행된 시크릿 뮤직바 콘셉트의 특별 공연 이벤트 ‘스피키지 라이브(Speakeasy Liv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AY6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추첨을 통해 초청된 약 35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DAY6 정규 4집 ‘The DECADE’의 타이틀곡 ‘꿈의 버스’와 수록곡 ‘INSIDE OUT’에서 영감을 받은 논알코올 칵테일이 제공됐으며, 10주년 기념 비디오 월과 포토존, 렌티큘러 카드·패브릭 슬로건 등 리미티드 굿즈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무대 위에서는 DAY6의 대표곡과 신보 수록곡이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포티파이는 사전 공개된 ‘스피키지 라이브’ 플레이리스트와 앱 내 스페셜 쉐어카드, 맞춤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모션을 전개, 팬덤 ‘마이데이(My Day)’와의 연결을 한층 강화했다.

DAY6는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준 스포티파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연결된다는 가치를 오프라인에서도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특별한 경험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지난 7월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과 함께한 ‘스피키지 라이브’에서도 신곡 무대와 토크 세션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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