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딸 교육비 현실을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순실, 이경실이 여의도의 한 막국숫집을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
가게는 5000원대 가격으로 막국수를 판매하며 오전 11시부터 단 3시간만 운영됐다. 알고 보니 사장님이 오후엔 수학학원 강사로 변신하는 ‘투잡러’였던 것.
한달 25만원 주3회의 저렴한(?) 가격에 놀란 출연진에게, 이지혜는 “저희 딸이 주 1회 수학학원 다니는데 한 달에 28만 원이다. 이분(막굿수 사장)은 진짜 돈 욕심이 아니라 열정으로 하시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이지혜는 장녀 태리가 연간 학비 약 1200만 원이 드는 서울의 유명 사립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음을 언급하며 현실 육아비용을 고백했다.
한 달 학원비와 연간 학비가 맞물리며 부모의 부담이 적지 않음을 밝힌 것.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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