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저는 자존감을 숫자(체중)에 두기보다는, 얼마나 예뻐지고 싶은 의지에 더 집중해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성형수술도 살을 뺀 후에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살로 덮인 윤곽은 아무리 해도 결과가 다르니까요. 결국 라인은 내가 만드는 것, 의사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라며 다이어트의 중요성과 스스로 변신을 위한 강한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 속 ‘After’에서는 현저히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층 또렷해진 턱선과 또렷한 복근, 슬림한 바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자가면역질환) 투병 중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극복 의지로 꾸준히 다이어트에 임해 40kg 초반대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건강을 되찾은 그는 현재는 모델, 인플루언서, 패션 브랜드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