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36)가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과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아스카 키라라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 만남을 가진 뒤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고 단언하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주학년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지인 소개로 동석한 자리였고, 해당 사진이 언론에 팔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한 술자리 사진이 공개되며 성매매 의혹에 휘말렸다. 논란이 확산되자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그룹에서 탈퇴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학년은 해당 발표 직후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주학년의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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