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공유가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며 우정을 과시했다.
공유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respect!!(존경)’이라는 멘트와 함께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손흥민과 찍은 사진 및 사인 유니폼 사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공유는 손흥민의 첫 우승인 유로파리그의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손흥민은 자신의 등번호가 적힌 유니폼에 “형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제 옆에서 진심 어린 조언 평생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항상 건강하시고 형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형 편에 있을게요. 사랑합니다! 꽁”라며 공유를 부르는 애칭과 함께 애정 넘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공유와 손흥민은 스타일리스트가 같은 인연으로 친분을 맺었으며 2022년 손흥민이 EPL 득점왕으로 골든 부츠를 받았을 때도 공유가 손흥민의 집을 방문해 기쁨을 나눈 적이 있다.
공유와 손흥민은 2023년에는 7월 8일과 10일로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은 둘의 생일을 계기로 함께 생일 파티를 하는 등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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