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딸 재이의 옹알이에 오열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가 ’아빠‘ 라고 불러줬다. 눈물 쏟은 수홍 아빠. 7개월 아기 처음 말하는 순간. 인생 최고의 선물이자 감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수홍 아내 김다예는 새벽 1시에 카메라를 켠 뒤 “야심한 밤에 저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이가 아빠라고 해서 ‘엄마 아빠’ 이래서 엄청 울었다. 저는 남편 멘트 때문에”라며 울컥했다.

박수홍은 “아빠는 아빠란 말 평생 못 듣고 죽는 줄 알았다. 재이야 정말 고맙고 사랑해. 오늘 밤 이 순간을 진짜 못 잊을 것 같다”고 감격해 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022년 12월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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