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보이그룹 틴탑 출신 방민수가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틴탑 출신 방민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추후 음반이나 연기 활동이 아닌 웹예능과 광고 등의 분야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 티오피미디어 소속 보이그룹 틴탑(TEEN TOP)으로 데뷔한 방민수(활동명 캡)는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장난아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보컬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23년 5월 개인 유튜브 방송에서 흡연과 음주 등을 하면서 팬들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그는 “오래전부터 아이돌 생활이 적성이 맞지 않았다”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한편, 방민수가 합류한 모덴베리코리아는 다이아 출신 솜이, 나인뮤지스 출신 은지,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밴디트 출신 승은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이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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