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특허 등록을 마친 ‘무선 100℃ 텀블러’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근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일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4,800mAh 용량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해 해외여행 중에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온수를 단 3분 만에, 냉수는 14분 만에 100℃까지 빠르게 가열할 수 있다. 4단계 온도 조절 기능(100·80·60·45℃)을 지원해 차·커피·컵라면·분유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0시간 이상 보온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420㎖의 넉넉한 용량으로 1~2인이 사용하기 충분하다.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316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전용 커버와 손잡이를 갖춰 이동과 보관이 간편하다.

신일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무선 100℃ 텀블러’는 캠핑·등산·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