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아이브(IVE) 리더이자 펜디 앰배서더 안유진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유진 골반에 손을 왜 올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안유진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당시 안유진은 노란색과 베이지색 롱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안유진과 사진을 촬영하며 골반에 손을 올린 모습이 공개됐는데, 일부 팬들은 골반에 과도하게 손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촬영이 마무리되자 이 남성은 손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안유진의 골반을 지나 허리를 쓸어 올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남성은 펜디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라마다 문화가 달라서 그렇다”, “우리나라와 다른데 왜 문제가 되냐”, “손을 어디에 올리든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건 선 넘었다”, “허리를 쓸어올리는 모습이 문화차이가 맞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3월 9일과 10일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를 개최한다. 안유진은 티빙 오리지널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 중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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