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이 스토커 피해를 고백했다.

10일 ‘이수진’에는 ‘이사한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수진은 딸과 함께 새로 이사한 집에서 팬들과 소통을 했다.

‘집 어딘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수진은 “구는 얘기해 드려도 되나?”라고 망설이자 그의 딸은 “사실 얘기를 안 해드리는 게 맞다 사실”이라고 답을 피했다.

이수진은 “내가 톱스타도 아닌데 진짜 편지로 이만큼 받았다. 그러니까 쏘매니 스토커가. 그러니까 이미 또 한 명의 스토킹은 감옥에 있는데 또 4월이면 나온다. 그래서 나는 이제 무용 끝나면 주짓수 배울 거다. 별걸 다 한다. 주짓수가 되게 자기 방어하는 거에 좋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신용 스프레이를 추천하는 사람에게 “호신용 스프레이가 품절이 났을 때가 많다. 그래서 헤어 스프레이를 갖고 다닌다. 내가 보기에는 더 강력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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