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결혼 8개월만에 엄마가 됐다.

2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조정린은 지난 26일 건강한 딸을 낳았다. 조정린은 올해 3월 6개월여의 교제 끝에 2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깜짝 결혼 소식에 이어 약 11년만인 지난 5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조정린은 “곧 엄마가 된다”라며 임신 소식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별을 쏘다’(2002),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영역을 넓혔고

‘아찔한 소개팅’(2007)MC, MBC 라디오 ‘친한친구’ DJ 등을 거쳤다.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방송인으로 활약하던 조정린은 지난 2012년 TV조선 공채 방송기자로 입사해 현재 국제부 소속으로 근무 중이다.

만삭인 지난달까지 근무한 조정린은 현재 출산휴가에 들어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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