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강남이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맛저씨 멋저씨’ 특집에 배우 류승수, 유튜버 마츠다 부장, 강남, 김용명이 출연했다.

강남은 “결혼한지 4년 됐는데, 초반에 통장을 합치자고 했었다. 그런데 이상화씨가 내 통장을 보더니 ‘오빠 용돈해라’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씨 통장 2개 중에 1개를 봤는데, 자연스럽게 그럴 수 있겠더라. 그 후로 비싼 건 이상화씨가 소액은 내가 결제한다”라고 자랑했다.

김구라가 “그래도 강남이 건물이 있잖아. 할머니가 살던 집에 5층 건물을 지었다”라며 부동산 TMI를 털었다.

강남은 “이게 용산 최고 부동산 사기 사건이 있었다. 원래 내가 건물을 짓겠다고 했는데 잠깐 일본을 다녀왔더니 건물 명의가 엄마 이름으로 되어있더라. 내가 일본 국적이라서 그렇다더라”라고 말했다.

내용보다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김구라는 “유튜브 썸네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라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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