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황보라가 간절히 바라던 임신 소식을 알렸다.

19일 황보라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기 천사가 찾아왔음을 공개했다.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황보라는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오면서,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봅니다”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임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영훈 대표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이하 황보라 SNS 전문.

안녕하세요. 황보라입니다.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습니다.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아 오면서, 서로 더 사랑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래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봅니다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되어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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