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배우 지성과 전미도가 SBS 새 드라마 ‘커넥션’ 주인공 후보에 올랐다.

지성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는 12일 “지성이 ‘커넥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미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넥션’은 50억 보험금을 남기고 숨진 한 고등학교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며 드러나는 친구들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극 중 지성은 차분하고 치밀한 성격의 광역수사대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제안 받았다. 전미도의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성은 2019년 방송된 ‘의사요한’ 이후 약 4년 만에 SBS 드라마 복귀하게 된다. 앞서 그는 2017년 방송된 ‘피고인’으로 SBS 연기대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연극, 뮤지컬에서 주로 활동하다 2018년 드라마 ‘마더’로 안방에 발을 들인 전미도는 2020년과 2021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을 맡게 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