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 근대5종 여자대표팀 차세대 기수 신수민(서울체고)이 세계 청소년선수권대회(U-19) 개인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수민은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 장애물 경기, 수영 등에서 상위권에 올라 전체 2위로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종목)을 출발했다. 역전극을 기대했지만 이집트 유망주 마릭 이즈마일보다 조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교생인 19세이하는 지난해까지 근대4종으로 대회를 치렀다. 승마가 제외됐는데, 올해 장애물 종목을 도입해 청소년 대표팀도 다섯 종목을 모두 치르는 것으로 변경됐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7세 19세 이하 우승을 모두 경험한 신수민은 이번대회에서도 개인전 은메달 획득으로 세계 최강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국은 함께 열린 단체전에서 김유리(1282점) 김나연(1273점) 등이 선전했지만 4위로 입상에 실패했다. 남자도 이주찬(1468점), 이환희(1460점), 조한서(1435점) 등이 기대를 밑돌아 4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이날 여자 개인전 은메달로 두 종목 메달 획득 쾌거를 올렸다. 남은 혼성계주에선 국내 최강자로 꼽히는 신수민과 이환희가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zz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