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홍성효 기자] 인베니아가 지난 24일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등 안전용품 전문기업 창창한㈜와 전략적 사업제휴 MOU를 체결하고, 안전용품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베니아는 건식식각장비, 검사기, 합착기 등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장비 업체다. 창창한은 안전용품 개발·제조 업체로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인 mini 시리즈를 공공분야 중심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 약 10만개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인베니아와 창창한은 제품 공동 영업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자동화 등 전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인베니아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우수 제품을 보유한 창창한과 신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 공장에서 분배전반 화재가 종종 발생하는데 간단한 소공간용 소화장치 설치로 막대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 산업 및 국민 안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외 광범위한 실적을 기반으로 안전에 대한 고객 가치를 증대하겠다”고 첨언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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