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1일 이천선수촌에서 스포츠사격 시뮬레이터 전문회사인 ㈜엔씨이에스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과 ㈜엔씨이에스 정용식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크린 사격 장애인 분야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스크린 사격 상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상호 협력 ▲스크린 사격 장애인선수단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이다.
협약 체결 후 이천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이 스크린 사격을 즐기며 훈련 외 여가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철 선수촌장은 “㈜엔씨이에스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선수들이 선수촌에서 훈련 외 시간에 스크린 사격을 즐기며 스트레스도 풀고 더욱 훈련에 집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용식 대표는“이번 협약이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장애인선수들을 위한 스크린사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 이전에 ㈜엔씨이에스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환경 개선을 위해 스크린사격 시뮬레이터 3대를 이천선수촌에 후원한 바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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