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에버랜드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오픈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3년 4월 20일 오픈한 로스트밸리는 사파리월드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양대 사파리 시설이다. 지난 10년간 로스트밸리를 다녀간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800만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다녀간 셈이다. 또 탐험차량이 고객들을 태우고 이동한 총 거리는 지구를 12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인 47만㎞에 이른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거리로 환산해도 580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에버랜드는 로스트밸리 10주년을 기념해 동물 생태와 자연 보호의 중요성까지 배워 보는 새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1월말까지 사막여우와 기린, 코끼리 등 로스트밸리의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와 함께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초식동물 아카데미’를 매주 평일에 진행한다. 또한 진흙목욕하는 코뿔소, 수영하는 코끼리 등 초식동물들의 활발한 아침 일상을 가장 먼저 관찰할 수 있는 ‘얼리버드 로스트밸리 투어’도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고객 감사 이벤트와 캠페인도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로스트밸리 하차장에 마련된 동물보전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동물원 팬 커뮤니티인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린 인형을 선물한다.
오픈 기념일인 20일에는 로스트밸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기념 배지를 선물하고, 주토피아 카페에 제시된 로스트밸리 테마송 퀴즈 미션을 수행한 선착순 1000명에게도 기념 배지를 현장 증정한다.
지구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하는 ‘행복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오는 20일부터 6월4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보호 활동을 담은 미션 지도를 현장에서 받아 동물원 곳곳에 비치된 도장을 찍어 인증샷을 주토피아 카페에 올리면 총 20명에게 에버랜드 기프트카드를 준다.
또한 일상 속에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 7일간의 활동 내용을 미션 지도에 적어 인증샷을 올리면 총 3명에게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체험 기회를 선물한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주토피아팀장)은 “지난 10년간 로스트밸리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며 “로스트밸리가 동물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종보전의 가치를 확산하는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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