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빠니보틀’ 출처 | 유튜브

[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음주운전을 언급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에서는 “형님을 이상한 호수로 데려가다 [발트해 나라들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노홍철과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이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공항 근처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린 뒤 이동했다. 평소 운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한 빠니보틀이 운전석에, 노홍철은 조수석에 앉았다. 노홍철은 “너 진짜 운전하는 거 좋아하는 거지? 나 편하게 해주려고 이러는 거 아니지? 막 다뤄줘”라며 장난쳤고 빠니보틀은 “내가 또 막 다루면 한도 끝도 없어가지고”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이후 조금 버벅거리는 빠니보틀에게 노홍철은 “운전 좋아한다며. 난 참고로 면허를 두 번이나 땄잖아. 운전하는 거 좋아해 나도”라며 과거 음주운전 당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발한 두 사람은 대형 마트에서 여러 물건을 쇼핑한 뒤 근방에 있는 호수에 도착했다. 이 호수는 예전에 감옥이었던 곳으로 현재 물에 잠겨 수영을 하거나 둘러볼 수 있는 관광지로 사용 중이다.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호수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예약했고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광경을 보여줬다. 수영을 마친 후 아담한 오두막에 묵게 된 두 사람은 과자로 끼니를 때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노홍철과 빠니보틀은 광고 촬영을 기점으로 인연이 닿아 함께 에스토니아 동유럽 국가를 여행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