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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졌지만 잘싸웠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국가대표 신승찬(27·인천국제공항)-이소희(27·인천국제공항)가 세계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4위인 신승찬-이소희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챔피언십(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3위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중국의 첸칭천-지아위판에 0-2(16-21, 17-21)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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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4강전에서 국가대표팀 맞수이자 세계 2위인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을 2-0(21-18, 21-17)으로 완파한 신승찬-이소희이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달 1일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시즌 두번째 국제대회 정상도 아쉽게 무산됐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1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14, 21-11)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아카네는 8강전에서 4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던 세계 4위 안세영(19·삼성생명)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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